(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30일 오후 천마스퀘어 시청각실에서 '제2기 치매극복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제2기 치매극복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에는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과 대구시 조재구 남구청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와 제2기 치매극복 대학생 서포터즈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은 영남이공대학교 지역사회봉사센터 장수현 센터장의 개회선언, 이재용 총장 개회사, 조재구 남구청장 축사,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 선서문 낭독, 발대식 선포, 서포터즈 발대식 퍼포먼스,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간호학과, 물리치료과, 치위생과 재학생 총 54명으로 구성된 제2기 치매극복 대학생 서포터즈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활동하며, 박승철헤어과와 K-뷰티과 일부 학생은 사업 추진에 따라 봉사에 참여해 서포터즈를 지원한다.
제2기 치매극복 대학생 서포터즈는 치매어르신을 위한 기억쉼터 지원, 치매안심경로당 치매예방교실 지원,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참여, 치매안심경로당 치매예방체조교실 지원, 치매극복 건강한마당 지원, 치매극복 페스티벌 재능기부 등 치매 인식개선 활동 및 캠페인에 참여한다.
이재용 총장은 “작년 치매극복 선도대학에 선정돼 제1기 치매극복 대학생 서포터즈가 경증 치매노인 가정방문,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치매극복 건강한마당 등 지역의 치매극복 인식개선 및 치매안심사회 확산에 많은 기여를 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지원을 통해 치매 인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매환자 및 가족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발대식에 앞서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스퀘어 컨벤션홀에서 제2기 치매극복 대학생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자원봉사자의 치매 이해 교육 △위생·폭염·낙상 등 건강관리 교육 △치매안심센터사업 소개 △치매예방교실사업 소개 △재량활동 안내 및 활동일지 작성법 △치매예방체조 △조별모임 등 서포터즈 기본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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