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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9일 홍익관에서 개교 100주년 사업을 진행하는 학교의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개교 100주년 사업의 목적과 예산 집행 시 유의사항에 대해 안내하고,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행사가 되기 위한 교육과정 연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개교 100주년의 의미를 상기하고, 동문 및 지역주민과의 유대를 강화해 미래학교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 올해 총 15교가 대상교로 선정됐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각 학교는 지역사회에 개교 100주년을 알리고, 학교의 위상과 역할을 제고할 계기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개교 100주년 행사가 학생, 학부모, 동문, 지역민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나아가 학교 발전을 위한 교육 기부 등의 활성화 기반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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