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민선 2기 여수시체육회 명경식 회장 취임식이 여수문화홀에서 열린다.
취임식은 오는 30일 오후 2시 여수문화홀에서 정기명 여수시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종목별 협의회장, 읍면동 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2기 여수시체육회의 힘찬 출발을 알린다.
민선 1기에 이어 민선 2기 여수시체육회를 이끌어갈 명경식 회장의 임기는 2023년 2월 15일부터 2027년 정기총회 전날까지로 4년간 여수시체육회를 이끌게 된다.
앞서 여수시체육회는 지난 14일 문수동 파티랜드에서 명경식 회장과 신임 임원 59명이 모인 가운데 제1차 이사회를 열고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민선 2기 출범준비위원회 활동에 대한 경과보고와 임원선임 및 임명장 수여, 이사회비 결정, 추가경정 예산안 등 안건을 의결했다.
민선 2기 여수시체육회를 이끌어갈 수석부회장에는 전조일 전라남도체육회 이사, 당연직 부회장에 서금열 여수교육장, 김종기 여수시부시장, 장갑종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장이 선임됐다.
명경식 회장은 “민선 1~2기 여수시체육회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체육은 우리 삶을 바꿀 수 있는 많은 순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수시체육회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맡은바 직분에 충실해 스포츠꿈나무 육성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명경식 회장은 전남지역 22개 시·군 체육회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돼 전라남도체육회, 대한체육회, 종목별협회, 체육연맹 등과 가교역할을 수행하면서 여수시체육회 위상을 높이는 역할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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