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내수부진’ 부담…올해 마지막 기준금리 ‘인하’·성장률 하향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4일 경상북도교육청 경주한국어교육센터에서 한국어 강사의 수업 전문성 향상을 위해 한국어 강사, 한국어학급 전담 교원 37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경북교육청은 다문화학생의 한국어 능력 및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해 16교 38학급의 한국어 학급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주한국어교육센터에서 3개월 위탁으로 한국어 집중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연수 내용은 경인교육대학교 강남욱교수의 ‘KSL 학습자의 특성과 한국어학급의 방향성’ 이란 주제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언어 학습과 습득의 특성, KSL 한국어교육과정의 개요와 의미, 한국어 수업을 위한 자료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한국어학급 운영 사례 발표, 한국어 강사별 나의 수업 방법 나누기 시간을 통해 한국어 수업 사례 및 효과적인 한국어 교수 방법, 학생 지도에 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한국어 의사소통이 어려운 다문화학생의 맞춤형 지원을 위해서는 한국어 교육에 대한 체계적인 지도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한국어 강사의 전문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한국어 강사의 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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