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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 2분기도 영업실적 부진…신규 브랜드 론칭 중장기 전망 ‘밝음’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3-06-20 01:3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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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지난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한섬(020000)의 주가는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예상보다 느린 실적 개선 때문이다.

2분기에도 한섬의 영업 실적은 부진하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6.9% 감소한 103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0.2% 감소한 154억원이 예상된다.

브랜드 별로는 타임(TIME)과 마인(MINE)이 전년동기와 유사한 매출 규모를 나타내며 전분기대비 개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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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시스템(SYSTEM)과 SJSJ 등 대부분의 제품 브랜드가 부진한 실적을 나타내며 실적 부진을 견인하고 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한섬의 상반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보단 신규 브랜드에 대한 중장기 성장 모멘텀 실적 개선은 소비 심리 회복 시점 지연과 맞물려 미뤄지고 있다”며 “
지난해 하반기부터 영업이 중단된 브랜드의 영향으로 3분기까지도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은 어렵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그는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7.4%, 14.8% 성장한 851억원과 98억원이 예상된다”며 “제품 브랜드 매출이 전분기대비 소폭이나마 개선되고 있어 3분기부터 10% 이상의 이익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물론 그는 “신규 브랜드 론칭 시점에 따라 3분기 매출 성장률은 일부 하향 조정될 수 있지만 한섬은 올해 10여개의 신규 브랜드 론칭을 시작으로 내년에도 10여개의 신규 브랜드 전개를 계획하고 있다”면서 “올해 중 반영될 신규 브랜드 모멘텀은 다소 부족하나 내년부터 신규 브랜드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될수 있고, 현대백화점의 탄탄한 유통망도 확보했다는 점에서 중장기 성장 모멘텀은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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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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