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현대기아차 유럽판매, 전년대비↑‧점유율↓…“높아진 기저로 인해 시장성장률 못미쳐”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23-03-22 08:51 KRX8EM
#현대차(005380) #현대기아차 #현대기아차유럽판매 #현대차유럽시장점유율 #현대차유럽판매

(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현대차‧기아의 2023년 2월 유럽 소매판매는 각각 2%/1% (YoY) 증가한 3만8000대‧3만9000대, 시장점유율은 현대차가 0.5%p (YoY) 하락한 4.2%, 기아는 0.4%p 하락한 4.4%였다.

양사 합산 판매는 1% (YoY) 증가했고 점유율은 8.6%(-0.9%p)로 하락했다.

서유럽 기준으로 현대차는 투싼‧코나‧i20‧i30이 9100대‧5500대‧9200대‧3200대 판매됐다. 전기차 모델인 아이오닉5는 1872대, 아이오닉6는 585대가 판매됐다.

G03-8236672469

기아는 스포티지‧뉴씨드‧니로‧모닝이 각각 1만700대‧6200대‧4900대‧4000대 판매됐고 전기차 모델 EV6의 판매량은 2499대였다.

2월 유럽(EU+UK+EFTA 기준) 자동차 판매는 12% (YoY) 증가한 90만3000대를 기록했다. 영업일수는 전년과 동일해 DSR 기준으로도 12% 증가했다.

주요 국가 중에서는 영국(+26%), 스페인(+19%), 이탈리아(+17%), 프랑스(+9%), 독일(+3%)순으로 증가했다.

유럽 업체 중 폭스바겐‧르노‧스텔란티스의 판매는 각각 21%‧29%‧2%(YoY) 증가했고 점유율은 각각 26.1%(+1.9%p)‧10.1%(+1.3%p)‧18.5%(-1.9%p)를 기록했다.

미국 업체인 포드의 판매는 4%(YoY) 증가했고 시장점유율은 4.3%(-0.4%p)로 하락했다. 테슬라의 판매는 47% 증가했고 시장점유율은 2.6%(+0.6%p)로 상승했다.

일본 업체 중 토요타‧혼다‧닛산의 판매는 각각 +14%‧-36%‧+38% (YoY) 변동했고 점유율은 각각 7.2%(+0.1%p)‧0.4%(-0.3%p)‧2.1%(+0.4%p)로 변동했다.

송선재 하나증권 팀장은 “유럽 자동차 판매는 낮은 기저의 영향으로 5개월 연속 두자릿수 증가세고 7개월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2월 누적 증가율은 +11% (YoY)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송선재 팀장은 “시장 침체 이전인 2019년 2월 판매량 대비로는 여전히 79% 수준인 바 회복의 여지가 남아있다”며 “현대차‧기아의 2월 유럽 판매(+1% (YoY))는 시장 판매량 증가율을 하회했는데 이는 높아진 기저로 인해 2022년 8월 이후 시장 성장률에 못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