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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신학기를 맞이해 선생님이 교육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3월을 ‘모든 교사 출장 없는 달’ 로 정해 안정적인 신학기 운영을 위한 여건을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실내 마스크 해제, 노마스크 입학식 등 신학기를 맞아 교사들이 학생들과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수·학습 지도 계획 수립, 수업, 생활지도, 학부모 상담 등 학기 초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경북교육청은 교사들을 대상으로 회의가 필요한 경우에도 관리자 회의로 대체하거나 온라인 전달 연수 등 회의 방식을 개선해 신학기 학교 현장의 교육과정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회의 및 행사 운영방식 개선을 통해 담임교사의 행정업무 최소화해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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