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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조미옥 위원장(오른쪽 세번째)과 위원들이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CON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수원시의회)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조미옥)가 24일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CON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자립준비청년이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돼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말한다.

수원시는 자립준비청년의 홀로서기를 지원하기 위한 셰어하우스 CON (Community:지역사회+ON:계속)을 마련해 보증금과 임대료를 100% 지원하고 있다.

시는 권선동과 매탄동에 1, 2호를 설치해 2022년부터 자립준비청년의 거주를 돕고 있으며 이 날 현장 방문한 3, 4호(화서동)도 입주자 모집이 끝나는대로 입주할 예정이다.

조미옥 위원장은 “자립준비청년에게 지원되는 자립정착금 및 수당 등 여러 가지 지원들이 있음에도 스스로 자립하기 힘든 현실이다”면서 “시가 셰어하우스를 지원해줘서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많은 힘이 될 것이고 앞으로도 지원을 확대해 더 많은 청년들에게 혜택이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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