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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신진디자이너페어 당시 고객들이 디자이너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점 제공)

[부산=NSP통신] 임은희 기자 = 신진디자이너 브랜드 소개와 함께 새롭고 참신한 패션을 접할 수 있는 ‘신진디자이너페어’가 열린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8층 이벤트홀에서 ‘2013년 신진디자이너페어’를 개최해 그동안 만나기 힘들었던 30여개의 디자이너 브랜드를 선보인다.

올해 신진디자이너페어는 참신한 30여개 브랜드와 더불어 의류 위주의 상품구성을 넘어 슈즈 가방 쥬얼리 잡화 등 다양한 상품군으로 구성됐다.

주요 참여 브랜드는 유저 허니자렛 티백 배주안컴퍼니 분더캄머 쁘띠따쉬유저 등 의류 브랜드와 RYU 봄곰 아이해잇먼데이 마소영 등 구두 쥬얼리 액세서리 전문브랜드 등이다.

행사 첫날인 6일 하루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벡스코에서 진행하는 ‘아트쇼 부산 2013’의 입장권 2매(200명 한정)를, 9일까지 30/60/10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5% 상품권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도 마련된다.

안용준 신세계 센텀시티 홍보팀장은 “디자이너페어는 신진디자이너 브랜드의 등용문 역할을 함은 물론, 백화점의 소중한 파트너가 되고 있으며 이는 동반성장의 대표적인 케이스로 자리잡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유치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 센텀시티는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만나기 힘든 부산경남권 고객들을 위해 지난 2012년 11월 초대형 행사로 신진디자이너페어를 개최한 바 있다.

임은희 NSP통신 기자, vividl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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