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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성장세 둔화·증가세 지속…2분기이후 LG생활건강 등 실적개선

NSP통신, 박지영 기자, 2013-06-04 01:3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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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4월 화장품 소매 판매 지수는 110.7pt으로 전년 동월 대비 0.5% 증가했다. 그러나 4.5% 증가한 3월 대비로는 증가세가 둔화됐다.

유통채널별로는 대형마트와 무점포(인터넷, 홈쇼핑, 방문 판매 등)가 각각 7.4%, 3.8% 증가한
반면, 백화점은 3.7% 감소하며 부진세를 이어갔다.

2월 21.3%, 3월 18.2%로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던 전문점은 10.1%의 감소세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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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화장품 수출금액은 전년 동월 대비 32.0% 증가한 8700만달러를 기록하며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주요 국가별로는 중국이 45.7% 증가한 2200만 달러, 홍콩이 75.0% 증가한 1600만달러, 기타 아시아(중국, 홍콩, 일본 제외)가 42.3% 증가한 2400만달러, 미국이 79.7% 증가한 8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일본은 원/엔 환율 상승 영향으로 22.6% 감소한 1200만달러를 기록했다.

5월 화장품 소비자 물가 지수는 107.8pt로 전년 동월 대비 4.2% 상승했다. 5월 6개 저가 화장품업체(미샤, 더페이스샵, 이니스프리, 토니모리, 네이처리퍼블릭, 에뛰드)의 총 할인 일수는 70일로 전년 동월 대비 47일 증가하는 등 경쟁이 심화됐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국내 화장품 시장은 성장세가 둔화됐지만 증가세는 지속되고 있다”며 “업체별로 히트 제품 출시 여부, 마케팅 비용 통제 능력에 따라 실적 차별화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그는 “LG생활건강과 코스맥스의 경우는 2분기 이후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부동산·경제연구소(원) 등이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정보는 투자 참고용일 뿐이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주식 거래 등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박지영 NSP통신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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