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3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함께 만들어가는 경북형 그린스마트스쿨’ 이라는 주제로 ‘사전기획(교육기획) 전문가 인력풀 대상 2차 워크숍’ 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차 워크숍은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에 대한 이해 및 사전기획의 중요성, 주요 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에 중점을 두었으며, 이번 2차 워크숍은 ‘그린스마트스쿨 사전기획 활동을 직접 운영해본 사례 소개와 교육기획 운영 실습 활동’ 을 주제로 컨설턴트 및 교육기획 강사로서 현장 지원 활동을 하는데 전문적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 참석한 한 담당자는 “컨설턴트나 강사로 임한다는 것이 부담되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나 학교 교육자로서 미래학교 조성이라는 중요한 사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미래교육에 대한 새로운 마음가짐과 자부심 고취에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 제공과 워크숍 기회가 제공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아이들과 학부모, 지역주민이 희망하는 미래학교는 멋진 건물도 좋지만, 미래교육을 제대로 실현하고, 미래 인재들의 삶의 힘을 키울 수 있는 학교여야 한다”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이 무엇보다 필요한 만큼 전문가 양성과 네트워크 조성을 통해 경북형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