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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웍스, 아이패드 신제품 효과로 하반기 ‘실적개선’ 전망

NSP통신, 임은희 기자, 2013-05-31 11:24 KRD3
#아이패드 #애플 #실리콘웍스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서울=NSP통신] 임은희 기자 = 실리콘웍스(108320)의 1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8% 증가한 929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30% 감소한 55억원(영업이익률 5.9%)을 기록하며 예상을 하회했다.

이는 마진이 낮은 IT 패널용 CoF(Chip on Film) 드라이버 IC 출하가 전년대비 25% 증가했기 때문이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실리콘웍스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6% 54% 감소한 1021억원 62억원으로 전망된다. 이는 재고조정 때문에 애플향 드라이버 IC 출하가 40% 감소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반기 영업이익은 아이패드 신제품 효과로 상반기 대비 2배 증가한 232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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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웍스는 디스플레이용 핵심칩(드라이버 IC, 타이밍 컨트롤러)을 설계하는 팹리스(Fabless) 업체로서 적용 제품군을 모니터·노트북에서 아이패드(2010년) TV(2012년)까지 확대했고 오는 2014년에 스마트폰용 칩 신제품을 출시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실리콘웍스가 이같이 노력하는 이유는 기존 제품군만으로 연간 두 자릿수의 외형성장이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특정 고객사의 의존도를 줄이고 칩 수주규모를 크게 늘릴 수 있는 신규사업에 진출하는 것이 실적개선의 키워드라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임은희 NSP통신 기자, vividl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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