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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실업, 납품 단가 우려 등 해소…2분기 실적 기대

NSP통신, 박지영 기자, 2013-05-31 01:2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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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한세실업(105630)은 납품 단가 우려 해소는 물론 전체 소매 의류 재고 역시 늘어나고 있어 2분기 실적에 대한 전망이 밝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한세실업의 실적에 대한 우려는 선적 지연에 따른 매출감소와 원가율 상승, 경기 침체와 저가 바이어 중심의 수주 증가에 따른 납품 단가 하락이었다.

그러나 1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납품 단가에 대한 우려는 사라졌다. 3월 이후 납품 단가는 상승 추세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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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선적 지연 이슈가 완전히 해소되지는 않았지만 주요 수출국인 미국의 소비자심리지수가 5월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고 전체 소매 의류 재고 역시 전년동기대비 늘어나고 있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14.4%, 11.1% 증가한 2712억원과 199억원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한세실업의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7.3% 증가한 142억원,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1.7% 증가한 2625억원을 기록했다.

연결 기준 영업실적은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2.0% 증가한 2,777억원,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7.0% 감소한 122억원을 기록했다.

양호한 매출에도 불구하고 이익 감소가 나타난 것은 지난해 말 완공된 베트남 신규 법인에 대
한 비용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부동산·경제연구소(원) 등이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정보는 투자 참고용일 뿐이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주식 거래 등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박지영 NSP통신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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