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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애플 신제품 효과·업황개선 실적 ‘방긋’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3-05-30 00:27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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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LG디스플레이(034220)는 하반기 애플 신제품 효과는 물로 업황 개선 등으로 실적에 파란불이 들어올 것으로 전망된다.

남대종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연초이후 이노룩스와 AUO의 주가는 각각 +31%%, +7% 상승한 것에 반해 LG디스플레이의 주가는 -1% 하락했다”며 “주원인은 애플의 주문량 축소와 중국 시장의 수요 불확실성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하반기에는 애플의 신제품 효과도 반영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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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장의 TV 수요는 예상보다 견조한 것으로 파악되고 TV 패널가격이 하락폭이 심화되지 않고 횡보하고 있다라는 점도 어느 정도는 수급 밸런스가 맞춰지고 있는 것.

따라서 주가 조정의 주요 원인이 시간이 지나면서 해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LG디스플레이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매출액 7조6000억원(+12%QoQ), 영업이익 3051억원(+102%QoQ)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5월 하반월 18.5인치 모니터 패널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6월부터는 일부 모니터 패널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

남대종 애널리스트는 “워낙 수익성 악화로 인해 패널업체들이 공급량을 축소시킨 탓이지만, 가격 인상은 패널업체들의 수익성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며 “하스웰 칩셋 이후 노트북 업체들의 공격적인 판매 전략을 편다면 이는 PC 패널 수급 상황 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부동산·경제연구소(원) 등이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정보는 투자 참고용일 뿐이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주식 거래 등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류진영 NSP통신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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