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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 교통현안 해결 ‘광폭 행보’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3-01-26 14:09 KRD7
#오산시교통문제 #오산시교통현안 #이권재시장

김학용 의원과 간담회 갖고 교통 현안 해결 핵심사업 반영 건의

NSP통신-26일 이권재 오산시장(오른쪽)이 김학용 국회의원에게 교통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 (오산시)
26일 이권재 오산시장(오른쪽)이 김학용 국회의원에게 교통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이 26일 국회를 방문해 김학용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과 간담회를 갖고 교통 현안 해결을 위한 핵심사업 반영을 건의했다.

지난해부터 원희룡 국토부 장관, 김학용 의원, 인근 지방자치단체 단체장과 교통 문제를 협의하는 등 현안 사업을 챙기는 이권재 시장의 광폭 행보가 새해에도 이어지고 있다.

간담회에는 국토교통부 도로건설과장도 참석해 양 도시의 교통 문제 해결에 필요한 정책지원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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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 시장은 ‘국지도 23호선 안성시 대덕면~용인시 남사읍’미확장 구간이 현재 2차로에서 4차로로 증설될 수 있도록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사업(2026~2030)’에 반영해 줄 것을 촉구했다.

해당 구간은 인근지역 산업단지와 동탄2신도시 등 택지개발로 인한 인구 증가로 인해 교통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북쪽(남사~동탄)과 남쪽(서운~안성)이 4차로 구간인 반면 이 구간은 2차로에 불과해 병목현상을 보이고 있고 해당 구간을 우회해 오산시를 경유하는 교통량이 늘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 같은 교통 현안 해결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이권재 시장과 김학용 의원이 국토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오산~안성을 잇는 ‘국지도 23호선 안성 대덕~용인 남사 구간’의 타당성 조사를 위한 예산 2억원을 이미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경기 남부 광역교통 개선을 위한 ‘남사진위 IC 서울방향 개설’과 오산IC를 경유하는 광역급행버스 관련 제도개선 사항으로 M5438의 고현동 일원 정류장 신설 등도 건의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우리시는 수도권과 경기 남부를 연결하는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이나 동탄, 고덕 등 주변도시 및 인근 산업단지가 확장되며 시를 경유하는 차량의 증가로 교통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으로 오산시 인근의 정체 해소 및 교통량 분산이 절실한 실정”이라며 “이를 위해 경기 남부 지역의 균형발전 차원에서 정부의 적극적 해결책 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학용 국회의원도 “오산시민들의 요구사항을 잘 이해하고 있다”며 “양 도시가 공동 대응해 빠르고 적극적으로 현안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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