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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전속모델인 현빈과 소녀시대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형 태극기를 들고 있는 모습. (롯데백화점 제공)

[부산=NSP통신] 임은희 기자 =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을 비롯한 전점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사랑합니다! 대한민국 나라사랑 대(大)바자’를 진행한다.

오는 31일부터 6월 9일까지 10일간 진행되는 이번 나눔 행사의 바자상품전 전시판매 등으로 얻어진 수익금 중 일부는 ‘대한민국 전몰군경유족회’ ‘미망인회’를 돕는데 쓰일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쌤소나이트 기내용 여행가방 17만 9000원 몬테밀라노 원피스 4만원 네파 등산바지 7만 9500원 테팔 커피메이커 3만 4000원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균일가·절반가 상품도 선보인다.

롯데 광복점은 LAP 티셔츠 2만원 메트로시티 양산 3만원 앤클라인뉴욕 핸드백 5만원 등을 균일가로, 롯데 동래점은 엘칸토 구두 최복호 원피스 듀퐁 셔츠 골든벨 수저세트 등을 절반가로 판매한다.

나라사랑을 주제로 열리는 행사인 만큼 국가보훈자 대상 특별 혜택도 제공한다.

국가보훈대상자 신분증을 소지한 고객에게 실크로드 올젠 키사 리본 예작 소노비 등을 10~30% 할인 판매하고 당일 구매 영수증 제시시 ‘치약·칫솔 페리오 복합 4인세트’를 증정한다.

아울러 행사기간동안 ‘나라사랑 사은대축제’도 함께 실시해 롯데·멤버스카드로 30/60/100/20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1만 5000/3/5/10만원 롯데백화점 상품권이나 냄비세트 핸드블랜더 등 현물 사은품을 제공한다.

에어컨 특별사은, 해외명품 시즌오프, 화장품 마일리지, 아웃도어 기획전, 와인페스티벌 등 대형행사도 각 점별로 함께 진행된다.

차정문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영업총괄팀 팀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 특별가 상품과 함께 대형행사도 진행하는 만큼 쇼핑과 나눔의 행복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은희 NSP통신 기자, vividl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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