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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1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2023학년도 학업성적관리 시행지침 개정을 위한 협의회’ 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업성적관리 시행지침 개정 협의회’ 는 학업성적 평가 및 관리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학업성적관리위원회 및 교과협의회 운영 △교과학습발달상황 평가 및 관리 △기타 성적 처리 및 관리 △비교과 영역의 평가 및 관리 등의 내용 개정을 위해 학교 급별로 교사들이 모여 협의회를 실시했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성적을 산출하는 과목의 수행평가 비율의 상향, 서·논술형 수행평가의 비율 및 실시 시기 조정, 개인정보 보호와 개인 성적 확인이라는 상반된 내용에 대한 절충이 중요한 논의 사항이 됐다.
이상진 중등교육과장은 “학생 및 학부모가 학생 평가에 대해 객관적이고 공정하다고 느끼고, 교사들이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학생 평가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학업성적관리 시행지침 수립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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