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1일 경상북도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에서 직속기관 총무부(과)장, 교육지원청 소속 일반직 과장을 대상으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올해 역점을 두고 있는 경북교육청 행정국 소관 주요 추진업무 전달과 당면 현안 사항 공유, 부서별 협조 사항 안내 등 일선 기관과의 원활한 업무 공유와 소통의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총무과의 달라지는 지방공무원 인사제도 △행정과의 신설학교 및 학급편성 기준 △학교지원과의 교육공무직원 인사관리 △재무과의 지방계약법 시행령 개정 사항 △시설과의 전기차충전시설 및 환경친화적자동차 전용 주차구역 설치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의 경북형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추진 등이다.
특히 지방계약법 시행령 개정 사항, 지방계약제도 한시적 특례 적용기간 연장, 경북교육청 물품 1인 수의금액 대상 금액 조정 등 변경되는 계약 관련 규정을 안내하고 철저한 이해와 준수를 강조했다.
또한 ‘친환경자동차법’ 의 개정으로 전기차 충전시설 의무설치 대상과 비율이 확대됨에 따라 기관(학교) 설치 대상과 기준, 설치 기한 등을 안내하고 적극적인 이행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발명체험교육관의 다채롭고 우수한 발명교육 전시·체험공간을 직접 보고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오늘 회의는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적극 대처하고 일선 현장의 지원 역할을 강화하고자 마련한 자리로써 올해 역점을 두고 있는 교육행정 사업들이 현장에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역할을 충실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발명체험교육관은 지난해 3월 개원한 이후 방문객이 지난해 연말 기준 1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전국적인 핫플레이스로 부상하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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