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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치민, 사이공 하이테크 내수화비율 40%까지 끌어올릴 것[서울=NSP통신] 임은희 기자 = 베트남 호치민시가 오는 2015년까지 첨단기술 및 관련 부품소재산업 GDP 차지 비중을 40%까지 확대시키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사이공 하이테크파크(SHTP)는 공단 내에서 생산되는 첨단기술제품의 부품 내수화 비율을 2015년까지 25%, 2020년까지 40% 수준으로 증대시킬 계획이다.
공단 내 첨단제품관련 부속품 생산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인센티브를 적용키로 하고, 우대기간 총 15년 중 4년간은 법인세를 면제하며 이후 9년간은 5%, 나머지 2년은 10%를 적용한다.
총 프로젝트 자금의 약 70%를 7년간 우대금리로 대출해주며, 상한대출액은 1000억동VND(약 480만달러) 미만으로 제한한다.
아울러 첨단제품관련 부속품 생산기업이 시행하는 인재양성 프로그램 경비의 10~30%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호치민시의 첨단기술 및 관련 부품소재산업은 발달이 매우 저조한 수준이다.
특수장비·부품, 연구용 장비, 첨단기술제품 등은 생산과 공급이 제한적이며, 일반산업 부품도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임은희 NSP통신 기자, vividl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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