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영진사이버대학교(총장 조방제)는 10일 지역아동센터 대구지원단(단장 이승희)과 평생교육 지원을 위한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지역아동센터 대구지원단 회의실에서 가진 협약 체결식은 지역아동센터 대구지원단 이승희 단장, 영진사이버대학교 최형임 사회복지계열부장, 박상용 기획처장, 임우현 입학처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으로 양 기관은 대구소재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및 아동복지교사들이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자기계발과 전문지식 함양 기회를 부여하는 등 평생교육 지원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 아동복지교사들에게 실무교육 및 상호 기관의 프로그램 협력, 대학의 교육인프라 이용에 대한 협력 등 양 기관이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데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2013년 출범한 지역아동센터 대구지원단은 대구시 위탁 운영 기관으로 현재 8개 구군 내 200여 지역아동센터를 운영, 지원하고 있다.
영진사이버대 최형임 사회복지계열 부장(교수)은 “이번 협약으로 대구소재 지역아동센터의 종사자 및 아동복지교사들이 사이버교육을 통한 역량 강화와 평생교육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연계를 통해 상호발전하는 협력 관계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희 지역아동센터 대구지원단 단장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및 아동복지교사들에게 질 높은 교육이 제공되어 전문성이 향상되기를 바라며, 양 기관이 협력해 아동을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종사자를 위한 좋은 지원 사업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영진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계열은 2년 과정의 전문학사학위 과정으로 사회복지사 2급, 건강가정사 또는 청소년지도사 자격취득 및 사회복지상담, 복지시설경영 등의 현장중심 사회복지 교육으로 온라인 사회복지교육의 표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진사이버대학교는 2023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내달 16일까지 모집하며,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입학전형을 확인하고 지원할 수 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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