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학교법인 계명대학교(이사장 김남석)가 교육부와 한국사학진흥재단이 주최한 ‘2022 사립대학 경영개선 우수사례 공모전’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교육부와 한국사학진흥재단에서는 ‘사학기관 예결산 및 기본재산 실태점검 사업’의 효과적인 환류와, 사립대학의 건전한 재정운영 사례를 적극 발굴·공유하고자 ‘사립대학 경영개선 우수사례 공모전’을 최초로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사립대학(법인)을 대상으로 ▲대학 적정 규모화, 예산절감 등을 통한 경영효율화 ▲사례 법인 수익사업 발굴, 저개발 부동산 활용 등의 수익창출 사례 ▲예·결산 실태점검 지적사항을 활용한 재정·관리 개선사례 등 3개 주제로 진행됐다.
학교법인 계명대학교는 법인 수익용 건물 신축(동행빌딩)을 통한 수익 창출을 극대화하여 대학의 재정개선에 기여한 사례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에 선정됐다.
법인은 수익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3년 연속 계명대학교와 계명문화대학교의 사학연금 법정부담금을 100% 전출해 양 대학교의 등록금 의존도를 낮추고 재정 건전성을 도모하고 있다.
김남석 이사장은 “학교법인 계명대학교는 계명대학교, 계명문화대, 동산의료원, 계명유치원 등을 설치ㆍ경영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사학법인으로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법인의 책무를 다 하고 있다”며, “최근 갈수록 어려워지는 재정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수익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있으며, 건전한 재정확보로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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