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 일반대학원 탄소융합공학과 김한빛 석사과정생(지도교수 홍성주)은 최근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6회 국제탄소페스티벌·카본코리아(Carbon Korea) 2022 카본 아이디어 챌린지 대회(이하 카본 아이디어 도전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카본 아이디어 챌린지 대회는 탄소 재료의 이해와 특성을 활용한 작품을 만들어 내며 올해는 탄소 복합재를 활용한 드론을 제작해 비행 및 충격 실험 등 다양한 심사를 거쳐 최고의 탄소섬유 드론을 선정했다.
김한빛 석사과정생(팀장)과 팀 슈퍼스타JJ(팀원: 김해종, 배상준, 이미영, 이하늘)는 탄소섬유 3D프린팅을 활용해 부품을 제작해 기존 탄소섬유보다 훨씬 가볍고 복잡한 형상을 후가공 없이 설계했으며 충격 및 비행에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쿼드 드론과 헥사 드론의 구조를 파악해 모듈형 부품으로 상황에 따라 용도에 맞는 드론으로 변형해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한빛 석사과정생은 지난 8월 전북메이커톤 경진대회에서도 대상을 받았으며 축사 탄소 저감에 대한 아이디어로 스타트업 사업가로도 활동 중이다.
김한빛 석사과정생은 “다양한 연구 활동 및 자기 계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리며, 탄소 분야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 일반대학원 탄소융합공학과는 교육부 4단계 BK21 사업, 산업통상자원부 탄소복합재 전문인력양성사업, 전북테크노파크 취업연계형 특성화과정을 운영 중이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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