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지난 15일 대경대학교는 라온혜윰 힐링센터와 재학생들의 심리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대경대학교)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경대학교 학생진로심리상담센터(센터장 조중현 교수)와 라온혜윰 힐링센터(센터장 백용매)는 대경대학교 재학생들의 심리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5일 라온혜윰 힐링센터에서 진행된 협약 체결식에는 대경대학교 학생진로심리상담센터 조중현 센터장, 라온혜윰 힐링센터 백용매 센터장을 비롯한 각 기관 상담사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협약 체결에 따라, 라온혜윰 힐링센터는 대경대학교 학생진로심리상담센터 내 고위험군 위기 상담사례 관리를 위한 슈퍼비전, 예술인 대상 심리검사 및 전문 심리상담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특히 예술인과 관련해 대경대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에게도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양 기관은 지속적인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라온혜윰 힐링센터는 경산시에 소재하고 있는 심리검사 및 상담전문 기관으로, 심층 심리검사, 스트레스 관리훈련, 숲 명상 등 심신 이완과 대인관계 증진, 행복한 생활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채영 총장은 “이번 라온혜윰 힐링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우리 대학의 예술계열의 학생들과 여러 가지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에게 큰 위로와 힘을 줄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수 있어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양 기관의 상호 협력적인 관계를 잘 유지해 서로에게 큰 지지자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