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6일 경주 황룡원에서 도내 23개 교육지원청 위(Wee) 센터 업무담당자 약 70명을 대상으로 ‘2022년 위(Wee) 센터 사례 나눔 및 평가회’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Wee) 센터 사례 나눔과 평가회는 지역 단위로 실시한 한 해 동안의 위(Wee) 프로젝트 사업을 정리하고, 성과를 공유해 향후 사업 추진의 내실과 활성화 방향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행사는 12개 모둠별 운영 사례 공유, 학업중단예방 사례 발표, 4개 권역 대표가 전체 모둠에서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위(Wee) 센터 성과관리는 교육부 훈령인 ‘위(Wee) 프로젝트 사업 관리·운영에 관한 규정’ 에 따라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현장의 전문상담(교)사가 직접 참여해 사업 운영을 점검하고 성과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경북교육청은 위(Wee) 센터 현장에서 근무하는 상담 실무자들이 각자의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우수 사례 및 개선 사항 등에 대해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센터의 실질적인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현주 학생생활과장은 “이번 위(Wee) 센터 사례 나눔과 평가회를 통해 상담 실무자들이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고, 상담 활동에 있어서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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