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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매출총이익률 등 역신장…신세계몰 영업손실 규모 축소 ‘긍정적’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3-05-16 00:19 KR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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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신세계(004170)의 백화점 부문 2013년 4월 총매출액은 전년동월대비 1.2% 감소한 3325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월대비 12.2% 감소한 148억원을 기록했다.

기존점 기준 총매출액은 2.0% 감소했다. 매출의 감소는 전년 4월 대비 휴일일수가 이틀 적었던 점에서 비롯됐다.

휴일일수를 감안하면, 전점 기준으로 4%, 기존점 기준으로는 2.2% 신장한 것으로 보인다. 품목별로는 명품과 식품, 생활 부문의 신장이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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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은 지난달에 이어 해외유명브랜드 대전이 호조를 보임에 따라 전점 기준으로 4% 신장했다. 이에 반해 의류부문은 꽃샘추위로 인해 전반적으로 부진했다(전점 기준 -6%, 기존점 기준 -9%).

이처럼 저마진 상품군 매출이 증가하고 고마진인 의류가 부진함에 따라 백화점 매출총이익률 및 영업이익률은 역신장했다.

2013년 4월 실적에서 눈 여겨 볼 점은 신세계몰의 개선이다. 백화점의 매출총이익 역신장에도 불구하고 신세계몰의 매출총이익이 증가함에 따라 전사 매출총이익률은 0.7% 신장했다.

그 동안 이익단에서 마이너스 요인이었던 신세계몰 부문에 대한 우려가 드디어 해소 가능한 시점이라고 판단한다.

신세계몰의 백화점 상품 비중을 기존 35%에서 44%로 늘렸으며, 불필요한 프로모션을 줄이면서 영업손실 규모를 줄여가고 있다.

이에 오린아 BS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몰의 매출총이익률은 16.1%로 전년동월대비 6.0%포인트 증가했고, 영업손실도 전년 4월 25억에서 올해는 16억으로 줄었다”면서 “5월 또한 신세계몰의 영업손실 규모가 꾸준히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경제중심 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부동산·경제연구소(원) 등이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정보는 투자 참고용일 뿐이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주식 거래 등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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