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가 2023학년도 정시모집을 앞두고 지난 10일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입시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2023학년도 정시모집을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대입전형 정보를 전달하고 맞춤형 입시 상담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15개 부스에서 학과 상담이 진행됐다. 참가 학생과 학부모들은 입학을 희망하는 학과의 전공 교과과정과 진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5개 부스에서 1대1 입학 상담을 통해 2023학년도 정시모집 정보와 주요 전형 사항에 대한 안내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퍼스널컬러 및 메이크업 체험, 캘리그라피 체험, 지문적성검사 등 참가 학생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이벤트도 함께 열렸다.
특히 참가 학생 중 70명(선착순 신청)에게는 삼성라이온즈파크 박물관과 덕아웃, 그라운드 등 내부 시설을 둘러볼 수 있는 투어 기회가 제공돼 눈길을 끌었다.
김동윤 대구대 입학처장은 “대구대는 지역을 대표하는 스포츠 구단인 삼성라이온즈와의 콜라보를 통해 특색 있는 입학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대구대와 삼성라이온즈 간 협력 모델이 지역 대학과 지역 스포츠 구단의 상생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 입학처는 삼성라이온즈파크 입시박람회 외에도 롯데시네마 영화관을 활용한 ‘온라인 캠퍼스 투어’, 코레일유통과 연계한 ‘차 한잔의 여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입학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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