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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결산법인, 매출액 26% 영업이익 14% 예측치 상회 실적 시현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3-05-14 17:27 KRD7
#12월결산법인 #한국거래소

[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한국거래소(이사장 김봉수) 유가증권시장본부는 공시 사후심사 강화의 일환으로 12월 결산 상장법인의 2012 사업연도 영업실적 전망 공정공시(이하 ‘예측공시’)에 대한 이행실태를 점검했다고 14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2012 사업연도 예측공시 제출법인 79개사의 총92건(정정공시 및 자회사공시 포함)이었다.

점검 결과, 예측공시는 연간실적 전망치를 추정하여 공시하는 특성상 오차 발생이 불가피함에도 불구하고, 상장법인은 합리적 가정에 기초해 실적을 예측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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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과 영업이익 예측의 평균 오차율은 각각 -3.48%, -27.85%이었다. 매출액의 26%, 영업이익의 14%는 예측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시현했다.

매출액 공시의 93.67%, 영업이익 공시의 55.1%가 ±30% 이내의 오차율을 기록하는 등 합리적으로 예측한 것으로 평가됐다.

정량적·정성적 해당법인 3개사에 대한 세부심사 결과 로엔케이는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 유니켐, 현대상선은 주의촉구를 줬다.

로엔케이는 예측의 근거가 지나치게 낙관적 전망에 기초하는 등 비합리적이고, ‘내부 사업목표’와 ‘실현가능한 예측’을 혼동했다.

유니켐, 현대상선은 예측의 근거가 구체적이고 합리적 가정에 기초하고 있었다.

향후 한국거래소는 상장법인이 합리적 가정에 기초해 적절하고 바른 공시를 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NSP통신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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