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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 일본언어문화학과는 교내 진리관에서 '일・영 멀티링구얼 스피치 콘테스트'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인문대학장배로 진행됐다. 참가자는 일본어와 영어를 번갈아 사용해 신조어, AI, MBTI, 퍼스널모빌리티, 국제교류 등 다양한 주제로 약 4분 정도의 스피치를 했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황요한 영어영문학과 교수는 “학생들의 수준 높은 다언어 능력이 놀라울 뿐”이라며 “앞으로 일본언어문화학과와 영어영문학과가 학생들의 언어 교육에 더욱 협력해 훌륭한 글로벌 인재를 기르고 싶다. 내년이 더 기대되는 콘테스트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2017년부터 콘테스트를 운영하고 있는 전주대 일본언어문화학과는 재학생들에게 일본어는 물론 영어를 비교과 과정을 통해 교육하고 있다.
특히 2023학년도부터는 영어영문학과와 협조해 전국에서 최초로 일어영어멀티링구얼연계전공 과정을 신설해 재학생들의 해외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일본언어문화학과 졸업생들은 학과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일본어는 물론, 영어, IT 능력을 습득하여 국내외 취업시장에서 성과를 보이고 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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