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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퍼슨 초청 아동권리 교육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독립적 지위에서 아동의 권리를 옹호하고 대변하는 옴부즈퍼슨을 초청해 2회에 걸쳐 아동권리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지역사회 내 아동 인식 개선 및 아동 존중 확산을 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장리로 아동 및 아동 보호자 150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 19일 지역아동센터 등 초등 돌봄 시설 이용 아동의 보호자가 참여한 가운데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통한 행복한 성장’을 주제로 권기남 오산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가 자녀의 놀이권 보장의 중요성과 올바른 양육 방법 등을 제시하는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26일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 및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 변화의 소리를 내다’를 주제로 장민정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 사무국 차장은 ▲유엔아동권리협약 ▲아동 참여의 중요성 ▲아동권리 옹호활동 사례 공유 등을 설명하며 최고의 아동 전문가는 아동 자신이며 아동도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변화의 소리를 낼 수 있는 주체라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아동을 단순한 보호 대상만이 아닌 권리를 가진 주체로 이해하고 이러한 권리를 지켜주는 것이 우리의 중요한 역할이며 앞으로도 정책결정 및 사업시행 시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고 인식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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