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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NHN(035420)의 1분기 라인 매출은 시장의 기대치를 하회하는 684억원을 기록했지만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수치 등을 고려하면 하회폭이 6.5%로 크지 않아, 향후 수익창출에 대한 기대는 여전한 상황이다.

특히, 라인은 서비스중인 24개의 모바일게임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스템프매출의 지역기반 확대, 공식계정의 본격적인 확대와 상용화, 라인만화서비스를 포함한 콘텐츠 매출의 성장성 이끌고 있다.

이에 라인은 여전히 연간 4000억원 이상의 매출 창출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황승택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한게임이 직접개발한 모바일게임들의 흥행이 국내외 플랫폼에서 지속되고 있는 만큼 한게임의 모바일게임사로의 전환에 대한 기대치는 지속상승하고 있다”면서 “이는 NHN에서 분할 후 합산가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NHN의 1분기 검색광고는 모바일검색광고 매출비중이 전분기 14%에서 16%로 증가했다. 연말에는 30%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여 NHN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게임부분 매출은 지난 연말 부진한 게임의 까지 진행됐던 부진한 퍼블리싱게임의 청산 이후 크리티카를 포함한 신규게임들의 매출이 견조했고, 모바일게임 매출이 136억원으로 전분기대비 76%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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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영 NSP통신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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