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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산시청 광장에서 열린 제4회 뷰티페스티벌 행사 모습.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후원하고 한국뷰티교류협회가 주최하는 ‘제4회 뷰티페스티벌’이 26일 시청 광장에서 열렸다.

올해 4회를 맞는 뷰티 페스티벌 행사는 당초 11월 5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사고로 연기됨에 따라 경찰서와 소방서 협조 아래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했다.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후 개최된 만큼 가족 단위의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실버 메이크업 체험, 웨딩드레스 체험 등 노인들을 위한 체험도 눈길을 끌었다.

그 외에도 체험 부스, 뷰티체험 컨테스트, 축하공연, 뷰티 트랜드 쇼 진행 등 시민들이 같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해 시민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특히 제5회를 맞는 KO.B.E.A 국제미용경진대회는 3개 부문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대상으로 4개 분야 피부, 헤어, 메이크업, 네일아트 분야로 나눠 비대면 사전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전해 시상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영상축사에서 “우리시는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하여 관내 화장품 기업체를 위한 자금 지원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뷰티 페스티벌 축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SMART 경제도시 오산’이라는 새로운 도시브랜드에 발맞춰 화장품 산업을 포함한 관내 기업체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여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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