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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조선업 등 침체된 부산경제 회생위해 기업지원 ‘약속’

NSP통신, 황사훈 기자, 2013-05-07 16:40 KRD7
#한진현 #부산상공회의소 #조성제 #수도권규제완화 #기업투자활성화

7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한 차관 초청 정책 간담회 열려...지역 기업인들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이 절실”

NSP통신-이영활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임은희 기자)
이영활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임은희 기자)

[부산=NSP통신] 황사훈 기자 = 수도권 규제완화 움직임에 대한 지방의 우려를 전달하고 내수와 수출 둔화에 따른 정부차원의 기업투자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7일 부산상공회의소에 따르면 부산상의 상의홀에서 한진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과 조성제 부산상의 회장 이영활 부산시 경제부시장 최철안 부산울산지방기업청장 등 모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서 한 차관은 최근 내수와 수출 둔화에 대응한 정부차원의 기업투자 활성화 방안과 경기 활성화를 위한 지역정책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이해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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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제 부산상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선과 건설 등 지역 산업이 부진해 지역 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수도권의 규제완화 움직임에 대한 부산을 비롯한 지방의 우려를 전달했다.

NSP통신-한진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이 발표를 하고 있다. (임은희 기자)
한진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이 발표를 하고 있다. (임은희 기자)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도 ‘STX조선해양 협력업체에 대한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 ‘부산지역 도금협동화단지 조성 지원’ ‘산업용 전력 전기요금보조사업 지원 확대’ ‘종합보세구역 임치기간 지정과 냉동창고업 지원 확대 ’등 각종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LNG 벙커링 산업에 대한 기반시설 구축’ ‘정부기술 과제심의시 제조회사와 업종전환 회사 분리 심의’ ‘원전기자재 단지 조기 조성’ 등의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한 차관은 “조선업 등 침체에 빠진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범정부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관련 법 개정이나 정책자금 지원 강화 등 관련 부처간 업무 협의를 통해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한 차관은 간담회에 앞서 오전에 고리원전을 시찰하고 원전과 관련된 지역 민심과 여론을 청취하기도 했다.

NSP통신-(왼쪽부터) 한진현 차관 조성제 부산상의 회장 이영활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질문을 듣고 있다. (임은희 기자)
(왼쪽부터) 한진현 차관 조성제 부산상의 회장 이영활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질문을 듣고 있다. (임은희 기자)

황사훈 NSP통신 기자, sahoon372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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