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현대백화점이 가족고객들이 함께 참가할 수 있는 봉사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5월 한달간 ‘가족과 함께하는 나눔, 5월의 천사(1004) 캠페인’을 열고 온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빵,국수 만들어 저소득층 전달), 아빠와 함께하는 봉사(유니세프 아우인형 만들어 6월중 백화점에서 직접 판매), 부부가 함께하는 봉사( 영아일시 보호소 신생아 돌봄 및 부부의 날 헌혈캠페인) 등 총 1004명의 고객이 참가하는 가족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존에 진행하던 빵, 국수 나눔 봉사는 주말 활동을 선호하는 남성 소비자들을 고려 주말 일정을 기존 월 1회에서 8회로 늘렸고 나머지는 신설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소비자들은 현대백화점 홈페이지내 봉사나눔 중개센터에서 원하는 콘텐츠와 일정에 맞춰 신청하면 된다.
김대현 현대백화점 영업전략실 전무는 “봉사활동은 연말 연시에 하는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가정의 달을 맞아 이웃을 함께 생각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어 관련 프로그램을 신설했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현재 운영중인 주부·직원봉사단 및 외부 사회공헌 전문기관과 연계된 봉사활동 콘텐츠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봉사나눔센터(홈페이지)외 매월 영업행사를 알리는 우편물(DM)에도 백화점에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소개한 DM을 별도로 제작해 300만 카드회원들에게 전하고 있다.
박지영 NSP통신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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