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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농협주유소 전국협의회가 30일 세종시 소재 농협보험 교육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안동농협 권순협 협의회장은 “농협주유소가 꾸준한 성장을 통해 농업인의 실익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으나, 제도적으로 아직 미흡한 점이 있다”고 지적하면서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법상의 문제로 인해 농업인이 면세유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사항에 대해 협의회 차원에서 정부에 강력하게 건의 하겠다”고 밝혔다.

전국협의회 정부 건의 건은 일반판매소의 농업용화물자동차 면세유 판매 허용, 주유소와 일반판매소간 거래 허용, 3000리터 이상 이동 판매 허용 등이다.

한편, 농협주유소 전국협의회는 주유소 운영과 관련해 농협간 상호협력 및 정보 공유체계를 강화해사업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06년 하반기에 시작돼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회원은 농협중앙회 계통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농협의 조합장으로 개최일 기준 206명에 이른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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