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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노인 대상 '키오스크 교육 특강' 실시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2-10-31 18:43 KRD7
#전주시 #키오스크 #디지털배움터 #무인 주문 #무인 발권
NSP통신-전주시청 전경
전주시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음식 무인 주문과 무인 발권 등 비대면·디지털화가 급속히 확산된 가운데 전북 전주시가 무인 주문 시스템에 익숙하지 못한 노인들을 찾아가 도움을 주기로 했다.

전주시는 다음 달 3일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에서 음식점 등 무인주문 시스템에 익숙하지 못한 노인 등 디지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무인주문기(키오스크) 활용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무인주문기(키오스크)로 음식을 주문하는 방법 등을 소개하고, 교육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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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기본적인 스마트폰 활용법과 스미싱 범죄 예방을 위한 대응법 교육도 제공된다.

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다음 달 2일 오전까지 신청하면 되며, 교육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디지털 배움터를 참고하면 된다.

이와 관련 시는 시민들이 스마트폰이나 키오스크를 활용해 손쉽게 주문하고 버스표를 예매하는 등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디지털배움터’를 올 연말까지 운영한다.

‘디지털배움터’는 전주 역세권에 마련된 거점센터와 노인복지관 등 주민 생활공간 등에서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으로, 시는 KTcs와 함께 ▲디지털 기초(스마트폰, 정부24 이용방법 등) ▲디지털 생활(모바일 금융, 키오스크 등) ▲디지털 심화(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 ▲디지털 특별(AR, 드론, 배달앱 활용과정) 등 실생활 중심의 수준별 맞춤형 강좌를 개설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키오스크와 태블릿PC, 인공지능 교구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역세권 거점센터에서는 ‘디지털 체험존’도 운영된다.

또 주위에 디지털 배움터가 없는 지역에 대해서는 에듀버스를 활용해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원하는 장소를 찾아가 강의하는 이동형 교육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최락기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어르신들이 무인주문 음식점 등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생활 만족도가 높아지길 바란다”며 “디지털 소외계층이 생기지 않고 전주시민 모두가 디지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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