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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국가무형문화재 ‘궁시장(弓矢匠)’ 인정서 전달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2-10-27 13:2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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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1일 국가무형문화재 ‘궁시장’ 보유자로 인정받은 김성락 씨

NSP통신-예천군은 지난 10월 11일 국가무형문화재 궁시장 보유자로 인정받은 김성락 씨(예천읍 왕신리)에게 27일 오전 10시 군수실에서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인정서를 전달했다. (예천군)
예천군은 지난 10월 11일 국가무형문화재 ‘궁시장’ 보유자로 인정받은 김성락 씨(예천읍 왕신리)에게 27일 오전 10시 군수실에서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인정서를 전달했다. (예천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지난 10월 11일 국가무형문화재 ‘궁시장’ 보유자로 인정받은 김성락 씨(예천읍 왕신리)에게 27일 오전 10시 군수실에서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인정서를 전달했다.

‘궁시장’ 은 활과 화살을 만드는 기능과 그 기능을 가진 사람을 말하며, 활을 만드는 사람을 궁장(弓匠), 화살을 만드는 사람을 시장(矢匠)이라 한다. 국가무형문화재 인정은 최고명인의 보유자, 그 아래 전승교육사, 이수자, 장학생 순이며, 보유자란 해당 분야의 최고기술을 가진 장인에게 부여된다.

김성락 씨는 조부와 부친에 이어 3대째 가업인 활 제작을 이어오고 있다. 부친의 권유로 1991년 활 제작에 입문하여 지금까지 30여 년 이상 활 제작기술의 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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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에 이수자로 2009년에는 전수교육조교(현재 전승교육사)로 인정받으며 예천의 활 문화 발전과 후진양성에 노력해 오다가 지난 10월 11일 보유자로 인정받았다.

김성락 보유자는 “보유자로 인정받아 너무나 기쁘고 감격스러운 일이며 궁장 보유자로서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예천의 활 문화 발전과 후진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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