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DIP통신) = 델의 XPS M1730과 아수스 G1S 게이밍 노트북이 게이머 잡기에 나서 게이머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델과 아수스는 성능과 기능 그리고 게이머들의 마니아적인 성격을 고려해 화려한 외관도 빼놓지 않고 게임 노트북의 모습을 갖췄다. 하지만 최근 발표작 제품인지 몰라도 외관의 화려함이나 그래픽 성능 등에서는 델의 양보가 전혀 없어 보인다.

양쪽 노트북에 장착된 웹캠에서도 델은 아수스를 앞서고 있다. LCD 모니터 또한 델은 게임의 화려한 플레이를 위해 17인치를 채용한 반면 아수스는 15.4인치를 채용했다.

● 화려한 외형 승부=델 XPS M1730은 블루, 레드, 화이트, 그레이 등 4색 컬러를 채용해 게이머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전면 스피커 그릴에 구현되는 16색상의 라이트와 노트북 커버 좌우측의 화려한 XPS 로고 백라이트는 게이머들을 유혹하기에 충분한다.

아수스 G1S는 블랙컬러에 하이그로시 처리된 고광택 상판과 형광색의 발광 LED부로 치장했다. 일단 화려함과 색상의 선택에 있어서 델이 게이머들의 선택을 더 노렸다.

● 스펙 하나로 견주기=CPU의 경우, 델 XPS M1730은 인텔 코어2 듀오 익스트림 X7900을, 아수스 G1S는 인텔 코어 2 듀오 T7500 2.2Ghz를 사용했다.

그래픽칩셋은 델이 엔비디아 지포스 8700M GT를 아수스가 엔비디아 지포스 8600M GT를 채택했다. 단순 그래픽칩셋 사양에서는 델이 한수 위다.

하지만 델은 엔비디아의 SLI 기술로 그래픽 성능을 한층 강화시켰다. 뿐만 아니라 Ageia Physx 모바일 테크놀러지로 수만개의 스마트 입자를 이용해 털, 돌풍, 먼지 등을 실제처럼 구현할 수 있게 했다.

온라인게임을 즐기면 당연히 상대와의 음성 통신과 화상 통신은 기본. 델은 웹 카메라를 2.0 메가 픽셀을, 아수스는 130만 픽셀을 채용해 큰 차이를 보였다.

● LCD 모니터 크기 차이=델 XPS M1730은 게이머들의 역동적인 게임의 화려함을 느낄 수 있도록 17인치 LCD 모니터를 채용했다. 반면 아수스 G1S는 15.4인치로 게임 플레이와 동시에 이동성을 강조했다.

● 엔터테인먼트 만만치 않은 경쟁=델 XPS M1730은 전원이 끊겼을 때도 사용가능한 핫스팟을 찾아주는 무선랜(Wi-Fi) 캐쳐와 와이어리스 N 기술을 지원해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다. 또한 PC를 켜지 않고도 음악과 동영상 파일을 플레이 할 수 있는 미디어 다이렉트 기능은 물론 블루투스, 옵션으로 듀얼 헤드폰과 리모트 컨트롤을 제공한다. 아수스 G1S는 스플랜디드(Splendid) 비디오 기술을 통해 사용자가 직접 색감을 조정해 다양한 화면으로 멀티미디어를 즐길 수 있게 했다.

여기에 아수스 G1S는 802.11n 무선 규격을 지원, 기존의 802.11abg 환경보다 빠른 전송속도를 지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