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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윤 위원장, 금융회사 지배구조선진화 1차 TF회의 ”외부통제 강화”…6월이후 개선안 추진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3-04-19 17:3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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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금융위원회는 19일 신제윤 금융위원장 주재로 금융회사 지배구조 선진화 1차 TF 회의를 개최, TF를 출범시켰다.

금융위는 향후 4~5월 중 지속적인 TF 운영을 통해 국민의 상식에 부합하는 절차적 정당성과 합리성을 토대로 투명하고 건전한 금융회사 지배구조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올해 6월 이후 TF 결과 마련된 개선안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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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 1차 회의에서는 현행 금융회사 지배구조 현황을 개괄적으로 살펴보고, 주요 지배구조 쟁점 중 향후 TF 논의주제를 선정했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주주 대표성’과 ‘공익성’을 조화시킬 수 있는 바람직한 금융회사 지배구조상을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CEO, 경영진, 사외이사 상호간, 그리고 지주회사와 자회사간 바람직한 역할과 책임 분담이 확립될 수 있는 방안 모색을 주문했다.

또한, 신 위원장은 금융회사 지배구조에 관한 외부통제를 보다 강화해 시장의 감시에 따른 지배구조 관행 개선이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 위원장 ‘금융시스템 전반의 건전성 담보를 전제로 개별 금융회사가 각각의 성장연혁과 문화에 맞는 지배구조를 갖출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TF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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