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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논란속에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이 17일 임명됐다.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날 취임사에서 “해수부의 존폐가 재론되지 않도록 조직과 정책 기능을 건실화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부활한 해양수산부의 신임 장관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해수부의 부활은 급변하는 국제해양질서에 적극 대응하라는 국민적 요구가 반영된 것”이라고 취임사를 이었다.

윤 장관은 또 “지난 5년간 양 부처로 흩어져 있던 직원들이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우리 내부의 소통과 융합을 이루는 것도 시급한 과제”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해양수산부는 윤 장관의 취임식 직전 현판식을 진행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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