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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신성솔라에너지(대표 김호식)는 주 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을 비롯한 금융채권단들과 ‘자율협약’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성솔라에너지가 금융채권단들이 자율적인 협약 하에 차입금 금리동결과 상환을 1년간 유예하고 만기를 연장해 주는 협약이다.

자율협약을 통해 신성솔라에너지는 경영권을 보장받고 채무상환 부담을 덜게 됐다.

신성솔라에너지 관계자는 “채권단 자율협약 워크아웃이 절대 아니다, 오히려 경영경상화를 위한 기회다”며 “1년간 차입금 금리동결과 유예, 만기연장으로 상환에 대한 부담을 덜고 오직 영업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용환 NSP통신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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