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게임주 상승…팡스카이↑·엠게임↓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롯데마트가 4월 11일부터 17일까지 전점에서 수입산보다 저렴한 국내산 새우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국내산 흰다리 새우(20마리/냉동)’를 5500원에 판매한다.
이 같은 가격은 제철 7500원 가량에 판매되는 국내산 생물 새우보다 30% 가량 저렴하다. 또한, 5800원에 판매되는 수입산 냉동 새우보다도 5% 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롯데마트는 새우 치어 입식 시기인 5월에 업체에 선급금을 지급해 사전에 대량 물량을 확보하는 한편, 유통단계도 5단계(양식업자-산지수집상-도매상-중간유통업체-대형마트)에서 3단계(양식업자-중간유통업체-대형마트)로 축소해 원가를 20% 가량 절감했다.
최승훈 롯데마트 수산MD(상품기획자)는 “수입산 새우의 시세가 최근 몇 년간 가파르게 상승해 저렴한 상품을 선보이고자 국내산 새우로 눈을 돌렸다”며, “사전계약, 선급금 지급, 유통단계 축소 등을 통해 원가를 최소화한 만큼 국내산 새우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