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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뉴스 댓글, 지수 떨어지면 ‘왕따’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07-10-09 10:35 KRD1
#네이버 #뉴스댓글

(DIP통신) = 네이버가 뉴스 댓글에 각종 지수제를 도입, 특정 지수 이하 이용자의 댓글을 보이지 않게 하는 등 클린 기능을 강화했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뉴스에 대한 의견활동 지수인 ‘클린지수’ 제도를 새롭게 선보이는 한편특정 지수 이하 이용자의 댓글은 보이지 않게 할 수 있는 ‘블라인드’ 제도를 도입했다.

이 제도를 통해 기본 클린지수가 부여되고 꾸준하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남긴 이용자는 지수가 상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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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운영원칙에 어긋나는 악성 댓글을 작성하는 경우 점수가 차감되며 ‘블라인드’ 설정을 통해 클린지수가 낮은 이용자의 댓글은 보이지 않도록 설정하도록 했다.

즉, 악성 댓글 이용자는 이른바 ‘왕따’를 당할 수 있다는 것.

또한 뉴스댓글 열람의 이용자 선택 기능을 대폭 확대, ‘의견 펼치기’ 버튼을 눌러야만 댓글이 보이도록 기본 설정을 수정했다.

‘관심/차단 아이디 지정’ 기능을 도입, 아이디를 지정해 특정 아이디의 댓글은 모든 목록에서 관심의견으로 보거나 아예 보이지 않도록 차단 가능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네이버는 타인의 댓글에 ‘공감/비공감’을 표현해 공감을 많이 받은 의견 순으로 정렬해 볼 수 있게 하도록 했다.

이외에도 ‘기자의견’ 코너를 신설, 기사를 작성한 기자가 원할 경우 자신의 기사에 직접 의견을 달아 네티즌과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