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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원, 업무협력 협약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2-08-25 15:3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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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전주대학교 한국고전학연구소(소장 변주승)는 24일 전주대 한지산업관에서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원(원장 이진한)과 학술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학술 관련 연구 자료 및 데이터 교환 ▲공동연구 활동 상호 지원 ▲학술 관련 연구 사업에 대한 상호 협조 및 지원 등의 분야에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전주대 한국고전학연구소는 한국학 고전 연구에 특화된 연구소로서 협동번역사업, 인공지능 한문 번역 및 해석 사업, 인문한국플러스사업(HK+) 등을 통해 국내 한국학 중심 연구소로 발돋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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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원은 1957년 한국 최초의 대학 부설 연구소로 설립돼 아시아 지역 국가의 사회·문화·역사·정치·경제에 관한 종합적 연구를 선도해 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향후 양 기관이 강점을 지닌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동북아 지역 연구를 개척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변주승 전주대 한국고전학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학은 물론이고 동북아 지역 연구 분야에서도 상생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진한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원장은 “두 기관이 인문학 분야에서 전주대와 고려대 간 학술적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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