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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진열도급사원 9100명 정규직 채용…부족인력 추가 신규채용

NSP통신, 박지영 기자, 2013-04-01 14:3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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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이마트(대표 허인철)가 1일부로 전국 146개 이마트 매장의 상품 진열 도급 사원 9100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정규직으로 채용된 사원들은 신선식품, 일반영업, 지원업무, HMR 등의 4가지 전문영역으로 나뉘어 근무를 하게 된다.

이마트는 지난 3월 4일 진열도급사원 1만여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겠다고 밝혔는데 1개월간의 입사전형과정 중 중도퇴사 의사를 밝힌 사원들을 제외한 총 인력의 85% 수준인 9100명을 전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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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철 이마트 대표는 “이번 진열도급사원의 정규직 채용과 곧 진행될 전문판매사원의 정규직 채용으로 이마트는 정규직 인원만 2만 6000여명에 달하는 회사가 됐다”면서 “이를 계기로 고객서비스의 질적 향상은 물론 임직원의 처우개선 및 바람직한 노사문화에서도 대한민국 최고의 유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고 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초 근무인력보다 정규직으로의 채용인력이 줄어들면서 부족인원에 대해서는 점별 상황에 따라 추가적으로 정규직 채용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난 25일 이번 채용과 별도로 1821여명의 전문판매사원(SE) 역시 5월 1일부로 정규직으로의 채용을 하겠다고 밝혔으며, 현재 입사전형과정을 진행 중에 있다.

박지영 NSP통신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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