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DIP통신) = 한경희 스팀청소기로 유명한 한경희생활과학이 국내 음식물처리기 시장에 본격 나선다.

한경희생활과학(대표 한경희)은 가정용 음식물처리기 ‘한경희 음식처리 미니 FD-3500’를 첫 출시했다.

이 제품은 분쇄, 건조가 동시에 가능한 고성능 음식물처리기로 가격은 10만원대. 음식처리 미니는 기존의 온풍건조방식과 달리 온풍건조에 분쇄 기능까지 갖춰 건조가 빠르고 단시간에 음식물쓰레기 양을 10분의 1로 줄여 물기와 세균, 냄새까지 처리해 준다.

디자인은 콤팩트한 크기와 화이트 바탕에 그린(Green), 레드(Red)의 색상을 가미했다. 설치는 포터블 타입으로 주방, 베란다 등에 설치할 수 있다. 기능 조작은 원터치로 조작이 쉽고 음식쓰레기 (투입)양에 따라 처리시간이 조절돼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처리용량은 3.5리터, 처리 시간은 500g 기준으로 10시간 이내다. 전기 요금은 1일 10시간 사용시 월 약 1540원정도다.

김상식 한경희생활과학 마케팅본부 본부장은 “이번 제품은 3년 이상 음식물처리기를 자체 개발하는 과정을 거쳤다”며 “염가형 제품인 한경희 음식처리 미니(Mini)를 통해 음식물처리기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