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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NHN은 우리 역사 속에 흐르는 한국문화의 원형을 디지털로 기록한 ‘네이버 문화원형백과’를 네이버 지식백과에 신설했다고 28일 밝혔다.

네이버 문화원형백과는 한국의 전통 문화와 예술, 생활양식 등 우리 문화 전반에 대한 기록과 그와 관련한 이야기들을 텍스트뿐 아니라 이미지, 동영상, 음원 등 멀티미디어로 제공하는 고품질 디지털 콘텐츠이다.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다.

NHN은 네이버 문화원형백과서비스 제공을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협력해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10여년에 걸쳐 구축한 21만 건의 데이터베이스를 구비문학, 과학기술, 정치, 경제, 인물, 예술 등 14개주제 아래 9만개 표제어로 정리해 서비스한다.

네이버 문화원형백과는 다양한 멀티미디어 자료를 포함하고 있어 누구나 이해하기 쉽고 활용 가치가 높다.

이미지는 약 16만 건, 동영상은 약 4000여 건, 음원 수는 5000여건에 달한다. 네이버는 이 콘텐츠를 모든 웹 환경에서 무리 없이 열람할 수 있도록 형식을 표준화하고 전용 뷰어를 마련했다.

한편, 네이버 지식백과는 다양한 분야의 신뢰성 있고 가치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기관, 출판사, 인지도 있는 필자들과 협력해 150만여 건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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