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CJ프레시웨이가 오가닉메이커 협동조합의 힐링 식품 전문 브랜드 ‘자연드림’과 손잡고 신제품 개발과 전략 상품군 확대를 추진한다.
양측은 지난 21일 충청북도 괴산군 칠성면에 있는 자연드림파크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 키즈, 시니어, 환자식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는 ‘자연드림’의 상품을 CJ프레시웨이의 국내 최대 규모 식자재 유통망을 통해 선보임으로써 전략 채널에서의 유통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다.
양사는 기획, 생산, 유통, 마케팅의 전 과정에 대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는 올해 5월부터 ‘자연드림’의 일부 상품을 학교, 키즈, 병원 등 다양한 유통 채널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해당 상품군에 대해 많은 고객사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추진하게 됐다.
양사는 독점 유통 품목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는 동시에 신제품 개발도 진행한다. 공동 개발 상품은 오는 9월부터 음료, 빵, 쿠키, 김 등을 시작으로 CJ프레시웨이의 PB를 통해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양사는 상품 개발과 유통 외에도 다양한 부문에서의 협력을 도모한다.
이외 키즈 시장 고객사인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장단과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충북 괴산군에 위치한 자연드림파크를 활용한 캠프를 진행하는 등 여러 협업 기회를 물색할 계획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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