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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 행정안전부와 함께 폭염 극복 캠페인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22-07-20 09:08 KRD7
#동아오츠카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동아오츠카(대표 조익성)는 행정안전부, 대한적십자사와 손잡고 폭염 및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폭염 극복 캠페인’을 진행한다.

올해는 예년보다 3주나 일찍 시작된 폭염에 습도 높은 날씨까지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자 등 인명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부터 7월 17일까지 집계된 온열질환자는 80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36명 대비 약 2배 정도 증가했다.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일수와 강도가 증가하며 열탈진, 열사병 등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온열질환의 피해는 점차 커지고 있다.

NSP통신-폭염방위대 공익 광고 (동아오츠카 제공)
폭염방위대 공익 광고 (동아오츠카 제공)

유럽, 북미 등 전세계가 폭염으로 끓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보건기구(WHO)는 21세기 사람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폭염을 지목하기도 했다. 그러나 아직 폭염과 온열질환의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부족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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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는 폭염에 대한 경각심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수분 보충의 필요성, 폭염 행동요령을 알리기 위해 행정안전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

먼저, 건설, 택배 노동자 등 현장 근로자와 국민들에게 폭염 시 수분 보충과 휴식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폭염방위대’ 공익 광고를 공개한다.

영상은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숏폼(짧은 동영상) 콘텐츠로 인기를 끈 ‘지구방위대 챌린지’를 활용해 제작됐다.

배우 정준호가 출연해 폭염과 온열질환에 대한 정보를 유쾌하게 전달한다.

광고는 행정안전부 및 동아오츠카 소셜 미디어(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채널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며, 전국 지자체 및 관계기관을 통해 폭염 피해가 우려되는 건설현장, 농촌 등의 현장에 활용될 계획이다.

평상시에는 물로도 충분하지만, 여름철 땀을 많이 흘리는 야외 근로자들에게는 벌컥벌컥 마시는 물이 오히려 위험할 수도 있다. 과도한 땀으로 수분과 전해질 균형이 깨진 상태에서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수분이 체내에 들어오면 혈중 나트륨 농도가 갑자기 낮아져 두통, 어지럼증, 구역질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저나트륨혈증’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폭염으로 땀을 많이 흘렸을 때에는 손실된 수분과 전해질을 함께 보충하는 것이 필요하다.

동아오츠카는 이번 캠페인으로 폭염 상황에서 수분∙그늘∙휴식이라는 폭염 시 국민행동요령과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건강한 수분 보충 방법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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