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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한국여성농업인 포항시연합회가 12일 포항시농업인교육복지회관에서 2022년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한국여성농업인 포항시연합회(회장 박미화)가 12일 포항시농업인교육복지회관에서 2022년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포항의 여성 농업인들이 농업·농촌의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하고 과제 수행을 통한 정서 함양 및 정보 교환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찬회는 한여농 회원 및 농업관련 기관장, 단체장들이 참석해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실현방안에 대해서 상호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한여농 회원들이 모은 성금을 포항시 장학기금으로 전달해 지역 인재 양성사업에 동참하기로 했다.

유욱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여성 농업인들이 농업과 농촌을 지탱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긍정적인 마인드를 정립하고, 그 속에서 행복을 찾는 의미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더불어 여성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여성농업인 포항시연합회는 여성농업인 협동체로 지역 농촌 여성들의 권익 보호와 지위 향상을 위해 힘써왔으며, 농업·농촌의 지킴이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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