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유무선 연동 기능을 강화한 마이피플 PC 3.0을 내놨다고 6일 밝혔다.
무료 음성·영상 통화가 PC버전에서도 가능해졌고, 글로벌 사용자를 위한 영문 서비스가 제공된다.
그간 모바일 환경에 한해 가능했던 마이피플 무료 통화는 이번 PC 3.0 출시에 따라 유무선 환경 어디에서나 이용할 수 있게 됐다.
PC버전 마이피플 친구 프로필 화면에서 무료통화 버튼을 클릭하거나, 대화창 상단의 전화기 모양 버튼을 클릭하면 음성 통화로 연결된다.
모바일 환경에서와 마찬가지로 음성통화 연결 화면에서 영상통화 버튼을 클릭해 전환할 수 있다. 모바일과 PC, PC와 PC간 무료 음성·영상 통화 연결에 제약이 없다.
마이피플 PC 3.0은 글로벌 사용자를 위해 최적화된 영문 서비스를 지원한다. 모바일 마이피플에서 글로벌 사용자로 가입하면 PC버전 이용 시 영문 서비스가 기본 제공 돼 유무선 연동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다.
이 외에도 파일 전송 중 취소하거나 이어받고, 수신자가 원하는 저장 위치를 지정할 수 있는 ‘파일 전송 기능’, 그룹 대화방에서 친구와 함께 퀴즈나 숫자 뽑기 등을 즐길 수 있는 ‘게임봇’, 입력한 메시지에 친구 이름이 포함돼 있을 경우 해당 친구를 대화 상대로 추천해주는 ‘대화 친구 추천 기능’ 등이 마이피플 PC 3.0에 탑재됐다.
한편, 마이피플은 무료 대화, 무료 음성·영상 통화는 물론, 다음 지도 및 클라우드와의 연동, 400여종의 무료 스티커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이용자 만족을 위해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다음 아이디 없이 전화번호만으로 가입과 이용이 가능하도록 플랫폼을 개편했다. 가입자수는 현재 2600만명을 확보하고 있다.
류진영 NSP통신 기자, rjy82@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